기획재정부에서 9. 25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안 342.5조원에 포함된 광주시의 2013년 국비 지원액은 125건 2조 4,686억원으로 금년 국비 확보액 2조 1,381억원보다 3,305억원(15.4%)이 많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중 신규사업은 22건 306억원이며 계속사업은 103건 2조 4,380억원이다.

이는 9.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3년 국가 총지출 규모가 금년 대비 5.3%증가 한 가운데 광주시가 15.4%를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2년 국비 2조원시대에 이어감으로써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2013년 정부예산안 지출규모 : 342.5조원 (‘12년 325.4조원)

이러한 성과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무원들이 밤낮없이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통해 지역신규사업들에 대한 국비지원의 타당성과 효과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 활동과 함께 지역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정부와 정치권과의 소통을 통한 노력의 결과이다.

광주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예산은 오는 9.28일 기확재정부에서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에서는 상임위·예결위의 정부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절차를 진행하는데 국회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들이 추가 및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13년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2015광주 하계 U-대회를 친환경 생태 국제행사로 광주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사업(4억원)’, ‘2015대회 경기장 주변 녹화사업 (10억원)’, 청정 에너지원인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더불어 청정도시 구축을 위한 ‘국제지열연구센터 설치비 5억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연계하여 지역공예산업 육성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 공예문화산업 육성(5억원)’, 광주 수퍼마켓조합원 증가에 따른 중소유통상인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중소유통 물류기반 조성사업 (26억원)’ 등이다.

내년도 광주시의 분야별 국비확보 내용으로는 아시아 문화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분야사업으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비 1,000억원’, ‘2015 광주하계U-대회 지원비 603억원’, ‘아시아 아트컬쳐파크 조성 5억원’, ‘비엔날레문화지구조성 5억원’, 청소년 수련원 숙박시설 확충 14억원 등 21건에 2,110억원이다.

지역경제활성화 및 R&D사업으로는 ‘연구-생산복합형 광주R&D특구 육성 88억원’, ‘선도전략산업 지원사업 238억원’, ‘광주 제2컨벤션센터 건립 114억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 43억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26억원 등 35건에 2,003억원과 더불어 사는 복지 및 생태공동체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는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 40억원’, ‘음식물자원화시설 설치 90억원’, ‘농촌마을 하수도정비 138억원’, ‘수소충전소 자동차 시범보급사업 18억원’, ‘광주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60억원’ 등 34건 8,580억원이다.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SOC확충사업으로는 ‘국지도 49호선 개설 61억원’, ‘진곡산단 진입도로 개설 243억원’, ‘일곡~용전간 도로확장 10억원’, ‘북부순환도로 개설 100억원’, ‘화물공용차고지 조성 71억원’ 등 35건에 11,993억원이다.

국회예산안 심의 추가반영 활동
광주시는 금번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만족하지 않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국비지원절차 미이행으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미래형치과산업벨트 구축163억원)’, ‘동광주IC~광산 IC간 고속도로 확장(50억원)’, ‘스마트센서 산업 육성(328억원)’ 등 이 추가로 증액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위원을 대상으로 방문설명 활동을 강화하여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