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어르신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에어로빅 체조, 밸리댄스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강운태 광주시장의 기념사,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야외광장에서 초청가수 공연과 캐리커쳐 그리기, 네일아트 등의 체험행사, 무료 건강검진서비스가 제공되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께는 빛고을 노인복지재단 직원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미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가위 행사를 겸해 다양한 추억의 민속놀이와 놀이체험 행사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게 된다.

광주시 노인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노인의 날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많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노인장애인복지과(613-3272)와 빛고을노인복지재단(603-8841~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