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개설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창업스쿨 운영영역을 확장해 10월부터는 더욱더 다양한 분야의 사이버 창업교육을 수강 할 수 있게 된다.

‘창원시 사이버 창업스쿨’은 중기청 산하 창업진흥원과 소상공인진흥원, 장애인기업지원센터와 각각 MOU를 체결해 타기관의 유용한 창업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상호 제공받는 형식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추가 설치하여 종합적인 창업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콘텐츠는 ▲창업진흥원의 1인 창조기업분야 17과정(40차) ▲소상공인진흥원의 성공사례 7개 과정(19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9개 과정(15차) 등으로 기술적인 창업과 특수계층을 위한 창업교육 등 한층 더 전문적인 콘텐츠로 단장했다.

사이버 창업스쿨은 창원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자체 제작해 운영하고 있는 창업교육사이트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버 교육시스템으로, 지난해 개설하여 9월 현재까지 4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창업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사이버 창업스쿨이 창업의 실질적인 길라잡이가 되도록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지원과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