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도내 파프리카 재배농가의 우량 신품종 보급과 단위 수량증대를 위해 최근에 새로 개발된 품종을 시험재배하고 8월 31일 철원군 김화읍 청량4리 신현찬농가에서 시군관계자 및 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중간생육결과 나가노, 인글레사 등의 품종이 여름 고온기에도 착과 및 수확량이 안정적이어서 기존품종에 비해 5~10% 수량이 증대되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품종에 대한 특성조사와 재배법 개발을 통해 파프리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