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신문=김민준 기자】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28일 스마트 정보환경에 맞는 콘텐츠 개발로 마을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부지역 정보화마을은 21개소(도 전체 55개 마을)다. 마을당 3백만 원(국비 150만 원, 도비 75만 원, 시군비 75만 원) 을 지원해 마을정보센터 및 초고속망 구축하고 주민정보화교육 실시로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올해 정보화마을센터 기능개편 사업 추진을 3개 마을에 대해 실시하기로 하고,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을 위해 ▲마을센터 리모델링 ▲작은도서관 조성 ▲스마트기기 구입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스마트기기 활용을 위해 마을주민 스마트폰 활용 및 SNS 교육을 실시하고, 체험우수마을 벤치마킹을 통한 새로운 체험상품 개발 및 서비스 방안도 마련했다.
경기도 북부청 김성재 기획예산담당관은 "지난 2011년 21개 정보화마을에서 16억 원의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 판매로 지역소득 증가와 40여만 명의 홈페이지 방문으로 성과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을 스마트환경에 맞게 모바일 웹 개발 및 스마트기기 구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위원장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의 마을상품개발 마케팅교육을 연계ㆍ실시하고, 행정안전부 평가와 연계해 우수 사례 등을 발굴ㆍ홍보할 방침" 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