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온 장수돌침대가 지난 2월 14일 장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청주혜화학교(교장 신학용) 보건실에 장수돌침대 최신제품 2개를 기증했다.
이로써 중증장애학생들이 많아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해야 하는 청주혜화학교 장애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활치료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은 이날 제품이 기증된 청주혜화학교를 직접 방문, 청주혜화학교 신학용 교장을 만나 특수학교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1988년 개교한 청주혜화학교는 지체장애공립특수학교로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더 잘하는 학생’을 인간상으로 삼고 있다. 총 24학급, 113명(지체장애 87명, 지적장애 2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휠체어 및 전동휠체어를 타는 학생 75명, 워커를 이용하는 학생 3명, 그 밖에 스스로의 힘으로 보행하거나 도움 받아 이동해야 하는 중증 장애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