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3,866 필지에 대해 9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201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산정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구청 홈페이지 및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제출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토지의 지가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창원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부담금의 과세표준 자료로 활용되며, 공익사업의 토지보상과는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