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작은 트러블 하나만 나도 신경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얼굴 전체에 여드름이 있다면 남자든 여자든 그 스트레스가 매우 클 것이다. 특히 요즘엔 외모가 중요하게 생각되는데, 좋은 외모의 기준 중 하나는 바로 피부이기 때문에 여드름은 큰 방해거리가 된다.
여드름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외관상 문제로 인한 심리적 고통은 환자에게 수치심, 우울증, 자신감의 저하 및 대인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여 사회적 위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여드름을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한다면 추후 여드름 흉터가 발생하게 되어 심적 고통이 더욱 커지므로 시기 적절한 여드름 치료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대구 스타S 피부과 박석열 원장은 “여드름은 호르몬,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 복합적인 이유들로 인해 생겨나는 피부질환으로, 피부 모공을 통해 세균이 침투하면 염증이 생기고 겉으로 봤을 때 빨갛게 오르게 된다. 이렇게 생긴 여드름은 가라앉았다고 해서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리를 잘못했을 경우 여드름 자국, 함몰흉터 및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어 제대로 된 치료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여드름 자국, 함몰흉터 및 색소침착 없이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PDT(Photo Dynamic Therapy)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 시술은 광감작제인 5α-aminolevulinic acid(ALA)를 안면 피부에 도포한 후 IPL을 조사해 피지선과 여드름 균을 파괴하여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피부에 손상을 최소화 하도록 하는 치료방법으로, 시술 후 환자가 느끼는 불편이 거의 없으며, 치료 효과 또한 장기간 유지된다. 치료간격은 2주에 한번씩, 3회 정도 시행하는데 여드름 박피술을 병행하면 그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대구 스타S 피부과 박석열 원장은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과 동시에 이미 생겨버린 여드름 자국을 치료하는 데는 IPL과 혈관레이저, 갈색 자국에는 레이저 토닝이 효과적이다. 또한 함몰흉터는 프랙셔널 레이저를 이용해 함몰흉터에 수많은 레이저 구멍을 뚫어 상처회복과 재생과정을 통해 새살이 차오르게 해서 함몰흉터가 정상피부 높이에 가깝도록 올라오게 한다”며 “이러한 시술들을 통하면 여드름과 관련한 수 많은 고민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의료기관의 여드름, 여드름자국, 함몰흉터 치료법으로 이번 겨울에는 지긋지긋한 여드름에서 탈출해 자신 있는 생얼을 욕심내보자.
[도움말: 대구 스타S 피부과의원 박석열 원장]